솔직히 저는 냉장고에 넣어 두면 무조건 안전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음식이 상하는 건 실온에 두었을 때의 이야기고, 냉장고에 넣은 순간부터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요. 그 믿음이 얼마나 근거 없는 것이었는지를 직접 몸으로 겪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. 식중독은 운이 나빠서 걸리는 질병이 아닙니다. 습관이 만들어 낸 결과입니다.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 종류, 생각보다 다양합니다예전에 여름철 집밥을 먹고 나서 속이 이상해진 적이 있었습니다. 처음에는 단순 소화불량이라고 넘겼는데, 시간이 지날수록 설사와 메스꺼움이 동시에 왔습니다. 그때 제가 먹었던 건 전날 저녁에 만들어 둔 음식이었고, 실온에서 꽤 오래 방치했던 것이었습니다. 지금 생각하면 황색포도상구균 감염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황색포도상구균은 균 자체가 아니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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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10. 11: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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